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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일지 - 실전 트레이딩/오늘의 주식 시장

"6월 5일 주식시장 브리핑: 정책 기대감에 증시 랠리"

by 윤네르바 2025.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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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5일(목) 기준, 국내외 주식시장은 주요 정치 및 경제 이벤트에 따른 변동성이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래에 한국과 미국 주식시장의 주요 이슈와 전망을 요약해 드리겠습니다.

 


🇰🇷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주요 이슈

  • 대통령 선거 이후 정책 기대감: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지나며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선거 결과에 따라 수혜·피해주가 갈리며 단기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으나, 정책 기대감은 유효하다는 평가입니다.
  • 증시 부양 공약에 따른 투자 심리 개선: 신임 대통령의 증시 부양 공약으로 인해 증권, AI, 신재생에너지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코스피가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있습니다. 

📈 시장 지표

  • 코스피: 2,770.84포인트 (전일 대비 +2.66%)
  • 코스닥: 750.21포인트 (전일 대비 +1.23%)
  • 상승률 상위 종목: 한일철강(+30.00%), 부국증권(+22.67%), 한화(+20.98%) 등 

🇺🇸 미국 주식시장 전망

📌 주요 이슈

  •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철강 및 알루미늄 수입 관세를 50%로 인상하면서 무역 정책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는 노동 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으며,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이 요구됩니다. 
  • 고용 지표 부진: ADP 보고서에 따르면 5월 민간 고용이 37,000개 증가에 그쳐 기대치를 크게 밑돌았습니다. 이는 2년 넘게 최저치를 기록한 수치로, 노동 시장의 냉각을 시사합니다. 

📈 시장 지표

  • S&P 500: 5,967.92포인트 (전일 대비 +0.01%)
  • 나스닥 100: 21,730.97포인트 (전일 대비 +0.27%)
  •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42,437.05포인트 (전일 대비 -0.22%)
  • 상승 종목: Meta(+2.99%), Broadcom(+1.62%), Nvidia(+0.39%) 등 

📊 투자 전략 제안

  • 한국 시장: 정책 수혜가 예상되는 증권, AI, 신재생에너지 관련 종목에 대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다만, 단기 변동성 확대에 유의하며 분할 매수 전략을 고려해보세요.
  • 미국 시장: 고용 지표 부진과 무역 정책 불확실성으로 인해 방어적인 포트폴리오 구성이 중요합니다. 기술주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되, 금리 인하 기대감에 따른 채권 투자 비중 확대를 검토해보세요.
  • 글로벌 시장: 미국의 관세 정책과 고용 지표 부진이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주시하며, 포트폴리오의 지역 및 자산군 다변화를 통해 리스크를 분산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추가로, 오늘의 주식시장 전망에 대한 전문가의 분석을 담은 영상을 공유드립니다:

오늘부터 한국 시장이 뒤바뀐다

 

 

이 영상에서는 현재 시장 상황에 대한 심층 분석과 향후 투자 전략에 대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시청을 통해 보다 구체적인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2025년 6월 5일 주식 시장 전망

국내외 주요 증시는 새 정부 출범 기대감과 미중 정상회담 전망, 그리고 미국 고용지표 부진에 따른 연준 금리 정책 변화 가능성 등 복합적 요인들이 교차하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 증시는 이재명 대통령 취임과 함께 '코스피 5000시대' 공약에 대한 기대감이 부각되면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글로벌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히 변동성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국내 증시 전망

코스피 상승 모멘텀 지속

어제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1.87포인트(2.66%) 급등한 2,770.84로 마감하며 307일 만에 2,770선을 회복했습니. 이는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첫날 나타난 강력한 시장 반응으로, 새 정부의 증시 부양 의지에 대한 투자자들의 긍정적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대통령이 선거 기간 '코스피 5000시대'를 강조하며 취임 2-3주 안에 상법 개정안 처리를 공언한 점이 지주사, 금융지주 등 밸류에이션 저평가 업종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의 대규모 순매수도 상승세를 뒷받침했습니다. 어제 거래에서 외국인은 1조549억원, 기관은 2,045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조2,256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이는 새 정부 정책에 대한 기관투자자들의 신뢰를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됩니다.

업종별 차별화 전망

증권과 보험 업종이 각각 8.14%와 8.03% 급등하며 강세를 주도했고, 금융(6.46%), 비금속(4.02%), 유통(3.20%) 순으로 상승폭이 컸습니다

 

특히 KB금융은 7.90% 급등하는 등 금융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이는 새 정부의 금융정책 변화와 상법 개정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반도체 업종에서는 삼성전자가 1.76%, SK하이닉스가 4.82% 상승하며 글로벌 기술주 강세에 동조했습니다

 

미국에서 엔비디아가 시총 1위를 탈환하고 3대 지수가 동반 상승한 것이 국내 반도체주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습니다.

미국 증시 동향과 영향

혼조세 속 고용지표 주목

미국 증시는 어제 혼조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는 0.22% 하락한 반면, S&P500은 0.01% 상승, 나스닥은 0.32% 상승했습니다

 

 시장의 주요 관심사는 5월 ADP 민간 고용 지표가 3만7천개 증가에 그쳐 2년 2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점입니다

 

이는 시장 예상치 11만개를 크게 하회하는 수치로, 미국 경제의 고용시장 둔화를 시사합니다.

이러한 고용 부진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 연준 의장에게 "너무 늦은 파월"이라며 금리 인하를 압박했습니다

 

오늘 발표 예정인 5월 비농업 고용 보고서가 시장의 핵심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으며, 이 결과에 따라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이 좌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술주와 에너지주 강세

미국 시장에서는 기술주와 에너지주가 동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인공지능 대장주 엔비디아가 3.93% 상승하며 시총 1위를 탈환했고, 브로드컴도 3.27% 올랐습니다

 

이는 지속적인 AI 수요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트럼프-시진핑 통화 가능성에 따른 무역 협상 진전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글로벌 리스크 요인

관세 정책 불확실성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은 여전히 주요 변동성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7월 9일로 예정된 국가별 상호관세 부과 시점을 앞두고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이 심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김석환 연구원은 "지난달 말 트럼프 대통령이 철강·알루미늄 관세를 인상하면서 글로벌 증시의 관세 노이즈가 다시 커지고 있다"며 "국내 증시가 지난 4월 저점보다 18% 가까이 올라 있는 만큼 외국인 투자자의 현금화 전략이 나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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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증시들은 관세 정책에 특히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과거 트럼프의 관세 발표 시 아시아 주요 지수들이 "대학살" 수준의 급락을 보인 바 있어,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미중 정상회담 기대감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의 전화 통화가 조만간 성사될 것이라는 백악관의 발표는 시장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미국 정부가 주요 교역국들에게 '4일까지 무역 협상에 대한 최상의 제안을 제시하라'는 서한을 보낸 것으로 알려지면서, 무역 협상 진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의 주요 관심사항

미국 고용지표 발표

오늘 밤 발표될 미국 5월 비농업 고용 보고서가 시장의 최대 관심사입니다

 

. 월가 이코노미스트들은 11월 비농업 신규 고용이 21만4천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최근 ADP 지표 부진을 고려할 때 예상치를 하회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알리안츠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찰리 리플리 선임 투자 전략가는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강력한 고용 지표가 나올 경우 연준은 내년 금리 인하 속도에 관해 다시 생각하게 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국내 정책 기대감

이재명 대통령이 어제 "빠르면 오늘 저녁이라도 관련된 모든 부처의 책임자뿐 아니라 실무자들까지 다 모아서 당장 할 수 있는 경제 회생 정책이 무엇인지 점검하겠다"고 밝힌 만큼, 추가적인 경제 부양책 발표 가능성에 시장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특히 추경 편성이 핵심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한 점이 관련 업종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결론

오늘 주식 시장은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국내 증시의 상승 모멘텀과 미국 고용지표 발표에 따른 글로벌 통화정책 변화 가능성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증권가에서는 6월 코스피가 2500~2800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삼천피' 달성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다만 글로벌 관세 불확실성과 미국 경제지표 부진 우려는 여전히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 남아 있어 신중한 투자 접근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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