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D에 대해서 다시 알아보자.

SCHD(슈왑 미국 배당 ETF) 완벽 가이드: 배당투자의 강자
배당 투자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SCHD(슈드)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안정적인 배당 성장과 우량 기업 포트폴리오를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이 상품의 모든 것을 정리했습니다.
SCHD란 무엇인가?
SCHD는 찰스 슈왑(Charles Schwab)에서 2011년 10월에 출시한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의 약자입니다. 다우존스 U.S Dividend 1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로, 미국 내 우량 배당주 100여 개에 투자하는 상품입니다12. 흔히 '슈드'라고 불리며, 미국 배당 ETF 중에서도 인기가 높은 상품입니다.
SCHD의 투자 철학 및 종목 선정 기준
SCHD는 단순히 높은 배당률만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배당의 지속가능성과 성장성을 중요시합니다. 종목 선정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최소 10년 연속 배당금 지급 기업
- 유동시가총액 5억 달러 이상
- 3개월 일평균 거래대금 200만 달러 이상
- "총 부채 대비 잉여현금흐름", "자기자본이익률(ROE)", "연배당수익률", "5년간 배당성장률" 등 4가지 펀더멘털 지표 평가214
이러한 엄격한 기준을 통해 재무 건전성이 뛰어나고 지속적인 배당 성장을 보이는 우량 기업들만 선별합니다. 종목의 편출입은 분기별 리밸런싱을 통해 자동으로 이루어집니다2.
SCHD의 주요 특징 및 장점
1. 안정적인 배당 성장
SCHD는 출시 이후 단 한 번도 배당 성장이 멈춘 적이 없습니다. 2012년 주당 배당금은 $0.81이었으나, 2023년에는 $2.67로 증가했습니다. 이는 연간 복합배당성장률(CAGR) 약 11.45%에 해당합니다2.
2. 낮은 변동성과 안정적인 수익
대형가치형 ETF로 분류되는 SCHD는 낮은 변동성과 안정적인 배당수익이 특징입니다. 특히 낮은 금리 시기와 약세장에서 상대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보여왔습니다214.
3. 합리적인 수수료
액티브 ETF임에도 불구하고 운용 수수료가 0.06%로 매우 저렴합니다. 이는 장기 투자자에게 큰 이점이 됩니다217.
4. 시장 평균에 버금가는 주가수익률
배당 성장뿐만 아니라 장기적 관점에서 S&P500에 버금가는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2024년 10월 기준 5년간 연평균 주가 수익률은 9.73%였습니다23.
SCHD의 포트폴리오 구성
주요 구성 종목 (2025년 5월 기준)
- 코카콜라(KO) - 4.39%
- 베라이즌(VZ) - 4.36%
- 알트리아(MO) - 4.31%
- 코노코필립스(COP) - 4.23%
- 록히드 마틴(LMT) - 4.23%
- 홈디포(HD) - 4.02%
- 시스코(CSCO) - 3.98%
- 애브비(ABBV) - 3.98%
- 셰브론(CVX) - 3.86%
- 머크(MRK) - 3.82%11
섹터별 구성
SCHD는 S&P 500과 비교했을 때 경기 순환주와 방어주 섹터의 비중이 높고, 기술주 섹터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2024년 기준 헬스케어와 산업섹터가 각각 1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금융섹터도 16%로 상위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21014.
SCHD의 성과와 배당
배당 정보
수익률 성과 (2025년 5월 기준)
- 1년 수익률: +4.57%
- 3년 연평균 수익률: +4.61%
- 5년 연평균 수익률: +12.73%
- 10년 연평균 수익률: +10.47%
- 설정 이후 연평균 수익률: +12.20%9
SCHD 투자 방법
직접 투자 방법
해외주식거래가 가능한 증권사 계좌를 개설하여 원화를 달러로 환전한 후 미국 주식시장에서 직접 매수할 수 있습니다. 종목명은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 티커 심볼은 "SCHD"입니다18.
국내 유사 상품 투자 방법
ISA 계좌에서는 SCHD를 직접 매수할 수 없지만, 국내 상장된 유사 ETF를 통해 투자할 수 있습니다:
- 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 TIGER미국배당프리미엄 ETF
- SOL미국배당다우존스 ETF18
세금 관련 정보
미국 배당소득에 대해서는 15%의 원천징수세가 부과됩니다. 최근 세법 개정으로 연금저축계좌나 ISA에서 해외 ETF 투자 시 이중과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617.
SCHD vs 경쟁 ETF
SCHD vs VYM(Vanguard High Dividend Yield ETF)
두 ETF 모두 수수료는 0.06%로 동일하지만, 10년 기준 수익률은 SCHD가 10.27%로 VYM의 9.37%보다 높습니다. 두 ETF 간의 상관관계는 0.85로 매우 높은 편입니다7.
SCHD vs SPHD
SPHD는 S&P500 지수에 포함된 기업 중 배당수익률이 높고 주가 변동성이 낮은 50여개 기업에 투자합니다. 수수료는 연 0.3%로 SCHD보다 높지만, 배당 분배율은 연 3.72%로 SCHD보다 더 높은 배당을 지급합니다8.
투자 시 고려사항
- 금융섹터 비중: SCHD는 금융섹터 비중이 높기 때문에 금융위기 발생 시 부진한 실적을 보일 가능성이 있습니다10.
- 배당수익률 한계: 고금리 시기에는 3~5% 수준의 배당이 예금 금리와 비슷하여 매력이 다소 떨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금리 인하 시기에는 배당주의 가치가 상승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5.
- 장기투자 관점: SCHD는 단기 수익보다는 장기적인 복리 효과를 기대하며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월 100만원씩 꾸준히 투자할 경우, 16년 차에는 월 200만원, 20년 차에는 월 400만원 이상의 배당금을 기대할 수 있다는 계산도 있습니다5.
결론
SCHD는 배당의 지속가능성과 성장성을 중시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ETF입니다. 우량 기업 선별, 안정적인 배당 성장, 합리적인 수수료, 양호한 장기 수익률 등의 장점을 갖추고 있습니다. 단기 트레이딩보다는 장기 투자 관점에서 접근하면 배당과 시세차익 모두 기대할 수 있는 매력적인 투자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배당 투자를 시작하거나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려는 투자자라면 SCHD를 고려해볼 만합니다. 다만, 시장 상황과 개인의 투자 목표에 맞게 신중히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CHD ETF의 리밸런싱 과정
- SCHD ETF는 매년 3월, 추종하는 다우존스 U.S. Dividend 100 지수 기준에 따라 정기적으로 리밸런싱을 진행합니다135.
- 리밸런싱 과정에서는 포트폴리오 내 종목의 편입과 편출, 그리고 비중 조정이 이뤄집니다15.
- 구체적으로, 10년 이상 연속 배당 지급, 시가총액 5억 달러 이상, 일평균 거래량 200만 달러 이상 등 기본 요건을 충족한 기업 중, 배당 성장률·배당수익률·자기자본이익률(ROE)·총부채 대비 잉여현금흐름 등 네 가지 재무 지표로 상위 100개 기업을 선정합니다12.
- 리츠(REITs)는 제외되며, 종목당 비중은 4% 이하, 섹터당 비중은 25% 이하로 제한해 포트폴리오 쏠림을 방지합니다23.
- 리밸런싱 시, 기준에 미달하는 기업은 제외되고, 새롭게 기준을 충족한 기업이 편입됩니다. 이 과정에서 시장 변화에 맞춰 안정성과 수익성을 최적화합니다15.
즉, SCHD ETF의 리밸런싱은 매년 3월 엄격한 기준에 따라 종목을 새로 선정하고 비중을 조정해, 배당 성장성과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핵심 관리 절차입니다135.
월 배당 100만원(연 1,200만원)을 SCHD ETF로 받으려면 약 2억 9,630만원(정확히 296,296,296원)이 필요합니다.
이 계산은 SCHD의 최근 연간 배당수익률 4.05%를 기준으로 했으며, 실제로는 SCHD가 분기 배당(3, 6, 9, 12월) 방식이므로 월 단위로 환산한 금액입니다14.
계산식 요약
- 연간 배당수익률: 4.05%
- 월 목표 배당: 100만원
- 필요 투자금 = 100만원 ÷ (4.05% ÷ 12) ≈ 296,296,296원
배당금은 환율, 세금, 배당 성장 등 변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SCHD ETF vs 현대차 배당 비교 (2025년 기준, 세후 기준)
연간 배당수익률 | 약 4.05% (2025년 기준)58 | 약 6.7~8% (2025년 기준)29 |
배당 지급 방식 | 분기배당 (3, 6, 9, 12월)8 | 분기배당 (1, 2, 3, 4분기)9 |
세후 수령액 | 미국세 15%+한국세 14% 적용 실수령 약 3.5% 내외5 |
국내세 15.4% 적용 실수령 약 5.7~6.8%29 |
배당 성장성 | 최근 연평균 7~12% 성장8 | 최근 배당금 대폭 증가 추세129 |
주요 특징 | 달러 자산, 환차익/손 리스크 | 원화 자산, 국내기업 성장성 |
예시 시뮬레이션
1억원 투자 시, 2025년 예상 세후 연간 배당금
- SCHD ETF:
1억원 × 4.05% × (1-0.15-0.14) ≈ 3,480,000원
(미국세 15%+한국세 14% 차감)5 - 현대차:
1억원 × 6.7% × (1-0.154) ≈ 5,660,000원
(국내 배당소득세 15.4% 차감)29
요약
- 현대차는 배당수익률이 SCHD보다 높고, 세후 실수령액도 더 많습니다.
- SCHD는 배당 성장성과 분산투자, 달러 자산이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 현대차는 원화 자산, 국내기업 성장성, 높은 배당수익률이 강점입니다.
투자 선택 시 환율, 세금, 성장성, 분산 효과 등 본인 투자 목적에 맞게 고려하세요.
**
'주식 기초 정보 > 종목 연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현대위아 주가 분석! 개미의 선택은 '매수'일까 '관망'일까?" (4) | 2025.05.28 |
---|---|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전망, 개미 투자자의 시선에서 본 매수 타이밍은?" (1) | 2025.05.27 |
두산로보틱스 에 대해서 알아보자 . 나는 개미다 (4) | 2025.05.25 |
🛡️🇺🇸 미국 경기 방어주 완전 정리! 필수소비재🛒·헬스케어💊·유틸리티⚡비교 분석 (1) | 2025.05.21 |
NVDL,SOXL,TQQQ, UPRO 종목 레버리지 ETF (0) | 2025.05.21 |
🔋🔋🔋 미국 AI 산업 확대와 한국 전력장비 기업의 수혜 전망 🔋🔋🔋 (0) | 2025.05.21 |
"TQQQ 투자전 꼭 알아야 할 5가지 | 수익률, 리스크, 장단점 분석" (3) | 2025.05.13 |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란 어떤 회사인가? 클라우드 데이터의 미래" (1) | 2025.0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