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마감] 5월 30일: 무역 긴장 속에서도 기술주 강세로 월간 상승률 최고 기록
5월 30일(금) 미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지만, 2025년 5월 전체로는 최근 몇 년 사이 가장 강력한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무역 긴장과 기술주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 완화와 소비 심리 회복이 투자자들의 낙관론을 지지했습니다.
📈 5월 30일 미국 증시 마감 요약
지수 종가 일간 변동 주간 변동 5월 상승률
S&P 500 | 5,911.69 | -0.48p | +1.9% | +6.2% |
다우존스 산업평균 | 42,270.07 | +0.1% | +1.6% | +3.9% |
나스닥 종합 | 19,113.77 | -0.4% | +2.0% | +9.6% |
러셀 2000 | 2,066.29 | -0.4% | +1.3% | +1.3% |
이번 달은 S&P 500과 나스닥 모두 2023년 11월 이후 최고의 월간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나스닥은 9.6% 상승하며 기술주 중심의 강세를 보여주었습니다. (Investor's Business Daily)
🔍 시장 주요 이슈 요약
1. 무역 긴장 재부상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중국이 최근 체결한 90일간의 관세 휴전 협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중 무역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졌으며, 이는 시장의 불확실성을 높였습니다. (가디언)
2. 기술주 변동성
엔비디아(NVDA)는 약 3% 하락했으며, 마벨 테크놀로지(MRVL), 인텔(INTC) 등 반도체 주도 약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팔란티어(PLTR)는 연방정부 계약 소식으로 8% 상승했습니다. (Investopedia)
3. 경제 지표 호조
4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예상보다 낮은 0.1% 상승을 기록하며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를 높였습니다. 또한, 소비자 심리도 개선되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네, 최근 인플레이션 추세를 한눈에 보여주는 PCE(개인소비지출) 물가 지수 차트를 아래와 같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근 6개월간 PCE 및 Core PCE(근원 PCE) 인플레이션은 점진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2024년 11월 2.5%에서 2025년 4월 2.1%까지 하락했고, 근원 PCE도 같은 기간 2.8%에서 2.5%로 둔화되었습니다.
이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위 차트는 2024년 11월부터 2025년 4월까지 월별 PCE 및 Core PCE 인플레이션율 변화를 보여주며, 최근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2%)에 근접하고 있음을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 요약
- PCE 물가지수는 미국 가계의 소비 지출을 반영하는 인플레이션 지표로,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 2025년 4월 PCE 상승률은 2.1%, 근원 PCE는 2.5%로 나타나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음을 보여줍니
- 향후 전망은 물가 상승률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연준의 금리 정책에 변화가 있을 수 있으며, 이는 금융시장에 다양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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