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밸류업 지수란? 초보 투자자를 위한 쉬운 설명"
최근 25년도 코리아 밸류업 편입 종목이 변경되었다.. 그래서 내용을 찾아봤다.....
코리아 밸류업 지수(Korea Value-up Index)는 한국거래소(KRX)가 2024년 9월에 발표한 지수로, 기업의 수익성, 주주환원, 자본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된 100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지수는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의 시가총액 상위 400위 이내 기업 중에서 선별되며, 연 1회 정기적으로 구성 종목이 변경됩니다.(삼성팝, 비즈니스포스트)
🧾 코리아 밸류업 지수 구성 종목 (2024년 9월 기준)
📌 주요 편입 종목 예시:
- 정보기술(IT):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이노텍, DB하이텍, 주성엔지니어링 등
- 산업재: HMM,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한항공,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글로비스 등
- 헬스케어: 셀트리온, 한미약품, 메디톡스, 씨젠, 동국제약 등
- 금융: 신한지주, 삼성화재, 메리츠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등
- 소재: 고려아연, 한솔케미칼, 솔브레인, 효성첨단소재 등
- 필수소비재: KT&G, 오리온, BGF리테일, 오뚜기 등
- 커뮤니케이션: 엔씨소프트, JYP Ent., 에스엠 등
- 에너지: S-Oil(뉴스핌, 뉴스is, 비즈워치)
전체 구성 종목은 한국거래소의 KIND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KIND)
📊 산업군별 구성 비율
산업군 종목 수
정보기술(IT) | 24개 |
산업재 | 20개 |
헬스케어 | 12개 |
자유소비재 | 11개 |
금융·부동산 | 10개 |
소재 | 9개 |
필수소비재 | 8개 |
커뮤니케이션 | 5개 |
에너지 | 1개 |
이러한 구성은 한국 경제의 다양한 산업군을 고르게 반영하여 지수의 대표성을 높이고자 한 것입니다.(뉴스토마토)
🔄 정기 변경 및 최근 편입/편출 종목
2025년 6월 정기 변경에서는 27개 종목이 신규 편입되고, 32개 종목이 제외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현대로템, 삼성증권, 아모레퍼시픽 등이 새로 편입되었으며, 이수페타시스, 현대해상, 엔씨소프트 등은 제외되었습니다. (Investing.com 한국어)
📈 관련 ETF 상품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추종하는 주요 ETF로는 다음과 같은 상품들이 있습니다:
- TIGER 코리아밸류업 ETF: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운용하며, 지수의 수익률을 추종합니다.
- KODEX 코리아밸류업 ETF: 삼성자산운용에서 운용하며, 지수의 수익률을 추종합니다.
- SOL 코리아밸류업TR ETF: 한화자산운용에서 운용하며, 지수의 총수익률을 추종합니다.
이러한 ETF를 통해 투자자들은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간접적으로 투자할 수 있습니다.
코리아 밸류업 지수는 기업의 질적 요건을 중시하여 구성된 지수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의 가치 상승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나 특정 종목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문의해주세요!(비즈니스포스트)
심층 분석
코리아 밸류업 지수, 초보자를 위한 쉬운 해설
코리아 밸류업 지수란 무엇인가?
코리아 밸류업 지수(Korea Value-up Index)는 2024년 9월 한국거래소(KRX)가 발표한 새로운 주가 지수로, 국내 기업의 장기적 가치 상승 잠재력을 반영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간단히 말해, 기업 가치(Value)를 높여(Up) 주주들에게 더 좋은 성과를 내는 우량 기업 100개로 구성된 지수입니다.
이 지수는 기존 코스피200이나 KRX300 등과 달리 수익성, 주주환원, 시장평가, 자본효율성 같은 질적 요건을 추가로 고려하여 기업들을 선별합니다.
2024년 9월 말 기준으로 코스피 상장기업 67종목과 코스닥 기업 33종목이 포함되었고, 산출시작 기준지수를 1,000포인트로 시작했습니다.
이 지수를 만든 배경에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로 불리는 국내 증시 저평가 문제를 해결하려는 목적이 있습니다.
정부와 한국거래소는 이 지수를 통해 투자자들이 우수한 기업에 투자하게 유도함으로써, 기업도 주주가치 제고 노력을 강화하는 선순환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이는 일본 증시 사례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일본이 낮은 PBR(주가순자산비율) 기업들에게 자본 효율 개선을 요구해 성공을 거둔 것에 착안했습니다.
한국에서도 자본효율성(ROE)과 주주환원 미흡이 기업 저평가의 원인으로 지적되었던 만큼, 이러한 부분을 개선하면 국내 증시 전반의 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는 취지입니다.
지수의 특징과 구성 원칙
코리아 밸류업 지수는 까다로운 5단계 선정 기준을 거쳐 종목을 선정합니다. 쉽게 비유하면 “학교 대표를 뽑는다면, 성적도 좋고(수익성), 봉사활동(주주환원)도 열심히 하고, 친구들 사이 인기도 높아야(시장 평가) 한다”는 식입니다.
구체적인 선정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 1단계 시장 대표성: 코스피+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400위 이내의 기업만 후보로 삼습니다. (대략 시총 5,000억 원 이상 규모)
- 2단계 수익성: 최근 2년 연속 적자이거나 2년 합산 적자인 기업은 제외합니다. 즉 꾸준히 이익을 내는 기업이어야 합니다.
- 3단계 주주 환원: 최근 2년 연속 배당을 했거나 자사주 소각을 실행한 기업만 포함합니다. 해마다 주주들에게 이익을 돌려준 기업이어야 합니다.
- 4단계 시장 평가: 최근 2년 간 PBR(주가순자산비율)이 전체 또는 동종업계에서 상위 50% 이내인 기업이어야 합니다. 쉽게 말해 자산 대비 주가가 너무 낮게 평가받지 않을 정도의 기업을 고른다는 뜻입니다. (※ “상위 50%”는 낮은 PBR 순으로 절반 이내, 즉 적정 가치 대비 과도하게 저평가되지 않은 기업이라는 의미입니다.)
- 5단계 자본 효율성: 위 요건을 모두 충족한 기업 중에서 최근 2년간 ROE(자기자본이익률)가 우수한 상위 100개 기업을 최종 선정합니다. 즉 낮은 자본으로 높은 이익을 낸 효율적인 기업들이 뽑히는 것이죠.
이상 기준을 통해 선정된 100개 종목은 IT (정보기술) 24종목, 산업재 20종목, 헬스케어 12종목, 자유소비재 11종목, 금융/부동산 10종목 등 다양한 업종으로 분포됩니다.
코스피 기업이 67%, 코스닥 기업이 33%로 골고루 포함되어 특정 시장이나 업종에 쏠림이 없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러한 산업별 상대평가 방식 덕분에, 전통적인 지수에 비해 수익성·배당 등 질적 요소가 뛰어난 기업들이 고르게 반영된 것이 특징입니다. 실제 과거 데이터로 시뮬레이션해보면,
최근 5년간 밸류업 지수 수익률은 43.5%로 코스피200(33.7%)보다 높았고, 최근 1년간도 12.5%로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를 크게 앞질렀습니다.
코리아 밸류업 지수의 주요 구성 종목
그렇다면 이 지수에는 어떤 기업들이 들어있을까요? 선정 기준을 통과한 100개 종목에는 국내 주요 대기업부터 중견 우량주까지 폭넓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기아, 셀트리온, 신한지주 등 각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다수 편입되었습니다. 반도체, 자동차, 바이오, 금융 등 국내 시가총액 상위권 기업 상당수가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것이죠. 이들 기업은 규모뿐 아니라 자본 효율과 주주환원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기에 지수에 들어온 것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모든 대형주가 들어가는 건 아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국내 4대 금융지주 중 KB금융지주는 ROE(자기자본이익률)가 낮아 제외되었고, 고배당주로 유명한 SK텔레콤도 빠졌습니다. 반면, 최근 주가가 크게 올라 주목받았던 두산밥캣 같은 기업은 일부 주주가치 훼손 논란에도 불구하고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이는 정량적 지표를 우선하되, 이후 정성적 판단은 추후 반영하는 초기 구성의 한계로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2025년 5월 첫 정기변경 때 주주가치 훼손 이슈가 있었던 기업들은 대거 편출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고려아연은 경영권 방어 목적의 유상증자 논란으로, 이수페타시스는 본업과 무관한 기업 인수 추진으로 주주가치 훼손 지적을 받아 지수에서 제외되었지요. 또한 합병 후 ROE가 급락한 셀트리온도 편출되었습니다.) 이처럼 코리아 밸류업 지수는 매년 구성 종목을 조정하며, 기업들이 진정으로 주주가치를 높이는지 지속 감시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초기 100개 주요 종목들의 **시가총액 합계는 전체 코스피·코스닥의 약 45.8%**에 달해, 이 지수 하나로 국내 증시 거의 절반의 가치를 포괄합니다. 삼성전자 한 종목이 지수 시총의 상당 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며, 그밖에 SK하이닉스, 현대차 등의 비중이 높습니다. 다만 종목별 비중은 시가총액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고, 연 1회 정기변경을 거치면서 지수 내부의 종목 및 비중이 바뀔 수 있습니다.
최근 1년간 주요 종목들의 성과
밸류업 지수에 속한 기업들은 지난 1년 동안 어떤 주가 흐름을 보였을까요? 2024년 5월부터 2025년 5월까지를 기준으로 시가총액 비중이 높거나 눈에 띄는 상승을 보인 핵심 종목들을 살펴보면, 방위산업과 반도체 관련주들이 두드러진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아래 표는 주요 종목들의 최근 1년간 주가 상승률을 높은 순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배당 미포함, 2024년 5월초 대비 2025년 5월말 기준).
순위 종목명 1년 상승률 주요 상승 요인
1 | 현대로템 (Hyundai Rotem) | +262% | 방산 수출 호조로 실적 급증, K2전차·K방산 수주 확대 등 방위산업주 강세 |
2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Hanwha Aerospace) | +97% | 방위산업 성장 및 우주항공 분야 호조, 대규모 해외 수주와 방산 자회사 합병 효과 |
3 | 한국항공우주산업 (KAI) | +65% | 다목적 헬기 등 군수품 수출 계약 잇따르며 방산 실적 호조, 항공기 제조 부문 성장 |
4 | SK하이닉스 (SK Hynix) | +64.5% | 메모리 반도체 업황 회복 및 AI용 HBM 수요 증가로 실적 개선, 반도체주 반등 |
5 | 우리금융지주 (Woori Financial) | +26% | 고배당 정책과 대규모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강화로 금융주 재평가 |
(주: 2024년 5월 초 대비 2025년 5월 말 기준 주가 등락률이며, 투자 참고용입니다.)
위에서 보듯, 방산주인 현대로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주가가 1년 새 몇 배로 급등하며 돋보였습니다. 두 기업 모두 국내외 군사 수요 증가로 매출과 이익이 크게 늘었고, 정부의 방산 수출 지원 정책 등에 힘입어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진 결과입니다. SK하이닉스 역시 글로벌 반도체 경기 반등과 AI 붐의 수혜를 보며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전통적인 금융주인 우리금융지주는 풍부한 배당 매력과 적극적인 **주주 환원(자사주 매입 소각)**에 힘입어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 밖에도 지수에 포함된 다수의 기업들이 이익 개선이나 구조개편 성과에 따라 양호한 주가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반대로 일부 기업은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도 있었는데요. 예를 들어 삼성전자의 경우 반도체 업황 부진으로 한때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하며 지수 내 비중 대비 주가 상승은 제한적이었습니다. 셀트리온은 합병 이후 수익성 둔화로 오히려 주가가 약세를 보여 정기 변경 시 지수에서 제외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수 전체로 보면 방산·기술주 등의 강세 덕분에 지난 1년간 코리아 밸류업 지수는 양호한 성과를 냈습니다. 실제 2025년 5월 말 기준 밸류업 지수는 연초 대비 약 +11.4% 올라 코스피200(+10.5%)보다 다소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지수 발표 시점(’24년 9월 말) 대비로도 6% 넘게 상승하여 초기 우려와 달리 시장 대비 견조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투자하는 방법 (ETF 활용)
그렇다면 개인 투자자가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투자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다행히도 2024년 11월 이후 이 지수를 추종하는 **ETF(상장지수펀드)**들이 잇따라 출시되어 손쉽게 지수 전체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현재 **“KODEX 코리아밸류업”, “TIGER 코리아밸류업”**을 비롯해 주요 자산운용사들이 운용하는 관련 ETF가 총 12종목 상장되어 있으며, 모두 지수를 구성하는 100개 종목에 분산투자합니다.
예를 들어 KODEX 코리아밸류업 ETF의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지수 내 비중 상위 종목들로 포트폴리오가 구성되어 있고, 다른 코리아밸류업 ETF들도 거의 유사한 종목 비중을 가집니다.
일부 자산운용사는 액티브 ETF 형태로 지수를 약간 변형(예: 종목 비중 조절이나 알파종목 추가)해 운용하기도 하지만, 대체로 지수 성과와 유사한 흐름을 보입니다.
개인 투자자는 증권사 계좌를 통해 코리아밸류업 ETF를 주식처럼 매매할 수 있습니다. 거래 방법은 일반 주식과 동일하며 소액으로도 분산 투자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예컨대 삼성전자, 현대차 등 개별 종목에 일일이 투자하지 않고도, 해당 ETF 한 종목을 매수함으로써 100개 우량주에 한 번에 투자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총보수(운용보수)**도 연 0.1% 내외로 저렴한 편이라 장기 투자 부담이 크지 않습니다.
다만 밸류업 지수의 구성종목은 매년 변경될 수 있고, 정책적 성격이 있는 지수인 만큼 시장 상황과 기업들의 대응에 따라 수익률 변동성이 있을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합니다.
투자 팁: 코리아 밸류업 지수는 **“저평가 돌파 기업”**에 투자하는 컨셉인 만큼, 중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부 정책 지원과 기관자금 유입 등 호재가 계속된다면 지수의 상승 모멘텀이 지속될 수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시장 분위기에 영향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ETF를 활용해 분산 투자하되, 정기 리밸런싱 소식이나 기업들의 밸류업 공시(주주환원 계획) 동향 등을 꾸준히 체크하며 투자하면 더욱 좋겠습니다. 전체 내용을 요약하면, 코리아 밸류업 지수는 “가치 상승에 진심인 기업”들의 모음이며, 이를 통해 국내 증시의 새로운 활력을 기대해볼 수 있는 지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참고문헌 및 자료: 국내 주요 증권매체 보도, 한국거래소 자료, 관련 뉴스 및 블로그 정보 등을 종합. 앞으로도 해당 지수와 기업들의 움직임을 관심 있게 지켜보며 현명한 투자 전략을 세워보시기 바랍니다. 🚀📈
** 심층 분석
** Ai 툴 들을 사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