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3 오늘자 미국 시장 결과와 국내 주식시장 전망

5-13 오늘자 미국 시장 결과와 국내 주식시장 전망

 

미국 시장 요약 (5월 13일 장 시작 전 기준)

미국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타결 기대와 관세 인하 소식에 힘입어 강하게 반등했습니다.

• 주요 지수 동향
  • S&P 500: +3.26% 상승, 5,844.19 마감
  • 나스닥: +4.35% 상승, 18,708.34 마감
  • 다우존스: +2.81% 상승, 42,410.10 마감
• 상승 배경
  • 미국과 중국이 스위스 제네바 협상에서 일시적으로 상호 관세를 인하하기로 합의하며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됨1.
    • 미국은 대부분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30%로, 중국은 미국산에 10%로 낮춤.
    •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수준의 인하로, 소비재·기술주 중심으로 강한 매수세 유입.
  • 기술주, 소비재, 에너지, 산업재 등 대부분의 업종이 강세.
    • 아마존(+7.36%), 테슬라(+7% 이상), 애플(+5.23%), 엔비디아(+4% 이상) 등 대형주 중심의 급등.
    • 소비재 업종은 5% 이상 급등, 카니발(+10%), 윈 리조트·윌리엄스 소노마(+8%) 등 두드러진 상승.
    • NRG 에너지는 대규모 인수 발표로 20% 가까이 급등.
  • 제약주는 바이든 행정부의 약가 인하 행정명령이 예상보다 완화된 영향으로 반등
• 시장 전망 및 변수
  • 미중 무역협상은 일시적 합의에 불과해 향후 협상 지속과 불확실성은 여전
  • 이번 주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하 기대감이 시장에 추가 영향을 줄 전망

국내 시장 전망 (코스피·코스닥)

국내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 미국 증시 급등, 금리 인하 기대감 등 호재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상승 추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 전 주 동향
  • 코스피: 2,577.27로 전주 대비 0.68% 상승 마감
  • 코스닥: 864.16로 0.69% 하락 마감. 외국인·기관 매도 영향
  • 코스피는 2,700선 안팎에서 박스권 등락 전망이 우세
• 전망 포인트
  • 미중 무역협상 결과: 미국 증시 급등과 연동, 국내 증시도 긍정적 출발 예상
  • 미국 CPI 발표: 13일(현지시간) 발표되는 CPI에 따라 추가 변동성 가능성
  • 국내 정책 모멘텀: 정부의 추경 정책(13.8조원 규모)이 7월까지 신속 집행될 예정으로, 소상공인·지역상권·AI 혁신 등 관련 섹터에 긍정적
  • 기술주·반도체·AI 관련주: 미국 기술주 강세와 맞물려 국내 대형 IT·반도체주(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상승 기대감
  • 박스권 전망: 단기적으로는 2,490~2,710 박스권 등락 전망. 관세 불확실성 해소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상승 모멘텀2.
  • 외국인 수급: 최근 외국인 매도세가 컸으나, 글로벌 리스크 완화 시 매수 전환 가능성 주목2.

요약 코멘트

5월 13일 미국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타결 및 관세 인하 소식에 힘입어 주요 지수 모두 3% 안팎의 강한 반등을 보였습니다. 기술주와 소비재 중심의 랠리가 두드러졌고, 국내 증시 역시 미국발 훈풍과 정부의 추경 정책 기대감, 금리 인하 전망이 더해지며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단, 이번 주 미국 CPI 발표 등 대외 변수에 따라 단기 변동성은 여전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코스피는 2,490~2,710 박스권 내에서 등락을 거듭할 전망이며, 대형 IT·반도체·AI 관련주와 정부 정책 수혜주에 관심을 둘 만한 구간입니